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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자동차산업 현황 및 정부 지원 정책

남아공에서 자동차 산업은 최대 제조산업으로 남아공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남아공 내 가장 큰 사회경제 문제 중 하나인 실업률 해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white paper에서는 남아공 자동차산업 전반을 소개하고 제조업체들을 위한 남아공 내 전략적 경제 구역, 자동차산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 그리고 남아공 자동차산업 마스터플랜(South African Automotive Masterplan, SAAM)에 담긴 2035년까지의 비전 등을 중점적으로 알아보겠다.

01. 들어가며

남아공 자동차산업은 2018년 남아공 전체 GDP의 6.8%를 차지한 이후로 계속 증가하며 남아공 경제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남아공의 최대 제조산업으로 남아공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남아공 내 가장 큰 사회경제 문제 중 하나인 실업률 해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남아공의 자동차산업 종사자는 11만 명에 달했으며, 남아공 정부는 남아공 자동차산업 마스터플랜(South African Automotive Masterplan, 이하 SAAM)을 통해 고용 지표를 2035년까지 두 배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렇듯 자동차산업이 경제 전반에 갖는 중요성을 인식한 남아공 정부는 자동차 공급망 경쟁력 제고 방안(Automotive Supply Chain Competitiveness Initiative, ASCCI), 자동차 생산 및 개발 정책(Automotive Production and Development Policy, APDP), SAAM 정책 등 자동차산업 지원 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자동차산업의 국내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백서에서는 남아공이 어떠한 자동차산업 지원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남아공 자동차산업이 어떻게 남아공 내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다국적 자동차 제조기업 8곳이 어디에 제조공장을 전략적으로 세웠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남아공의 행정 구역은 9개 주로 이뤄져 있는데 이 중 자동차산업을 근간으로 한 곳은 하우텡 주(Gauteng), 이스턴 케이프 주(Eastern Cape), 나탈 주(Natal) 등 세 곳으로, 각각 독특한 지리적 인프라적 이점을 갖고 있다. 기업들은 나탈 및 이스턴 케이프 주의 높은 항구 접근성을 그리고 남아공의 가장 작은 주인 하우텡 주는 요하네스버그시에 있는 아프리카 최대 공항 접근성을 이용하여 수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전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아공은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Completely Built Up, CBU)를 전세계 140개 지역에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무역기구(WTO)의 지원 및 여러 지역과의 무역협정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남아공 자동차산업은 높은 물류비 및 숙련된 노동력 부족 등 여려 당면 과제들을 갖고 있으나 SAAM 정책에서는 남아공 자동차산업이 분명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남아공 경제 전반에 미치는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에 정부의 집중 육성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white paper에서는 남아공 자동차 산업의 전반을 소개하고 제조업체들을 위한 남아공 내 전략적 경제 구역, 자동차산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 그리고 남아공 자동차산업 마스터플랜(South African Automotive Masterplan, SAAM)에 담긴 2035년까지의 비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남아공이 2035년까지 SAAM에 제시된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있어 삼성 SDS 물류 서비스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다.

02. OEM 기업 및 자동차산업 인프라의 전략적 위치

남아공의 9개 주 가운데 남아공에 진출해 있는 OEM 기업 7곳의 제조공장 및 지역본부가 전략적으로 자리잡은 곳은 3개 주로, 그 지역은 남아공의 수도가 있는 하우텡 주, 아프리카 최대 항구가 있는 콰줄루나탈 주, 남아공 최대 산업개발구역으로 잘 알려진 이스턴 케이프 주 이다.

하우텡 주 (Gauteng)

하우텡 주는 남아공에서 가장 작은 주이지만 뛰어난 생산 및 제조 능력과 함께 요하네스버그의 대도시 형 기업 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남아공 GDP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자동차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또한 아프리카 최대 공항이자, 2019년 에어 카고 아프리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프리카 공항으로 꼽힌 OR 탐보 국제공항 (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도 이곳에 있다. 어워드 수상 당시 OR 탐보 공항은 평균 약 40만 톤에 달하는 남아공 총 항공 운송의 82%를 처리했으며, 이 중 92%는 국제 운송 물량이었다.

하우텡 주에서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는 남아공의 행정 수도인 츠와네(Tshwane)로 이곳에는 OEM 기업 3곳이 진출해 있다. 하우텡에는 남아공 내 전체 OEM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진출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1차, 2차 협력업체가 들어와 있어 남아공 국내 및 전세계 자동차산업에 부품 및 자재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콰줄루나탈 주 (KwaZulu-Natal)

아프리카 최대 항구가 있는 콰줄루나탈 주는 남아공에서 하우텡 다음으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항구 크기뿐만 아니라 더반항(Durban port)에서 처리하는 cargo value 또한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가장 높다. 더반항은 아프리카 최대 컨테이너 항이자 세 번째로 많은 벌크 및 브레이크 벌크 화물을 처리한다. 콰줄루나탈 주에서 두 번째로 큰 해안 지역은 리처드 베이(Richards Bay)로 남아공 최대 벌크항이자 석탄 같은 벌크 상품 처리에 최적화 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리처드 베이 산업개발지역(Industrial Development Zone, IDZ)으로 지정되어 있어 항구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듀브 트레이드포트(Dube Tradeport)는 콰줄루나탈 주의 두 번째 특별 경제구역으로 아프리카 대륙 내 최초의 경제구역이기도 하다. 킹 샤카 국제 공항(King Shaka International Airport) 및 화물 터미널, 창고 및 제조 시설, 그리고 이 시설들을 지원하는 사무실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더해 농업 지역까지 갖고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러나 해상 및 항공 운송 모두 지역 내/다른 나라로의 접근성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남아공에 진출한 7개 OEM 기업 중 1곳 만이 콰줄루나탈 주에 있다.

이스턴 케이프 주 (Eastern Cape)

이스턴 케이프 주는 2019년 남아공에서 가장 낮은 1인당 GDP를 기록했으나, 남아공 내 최대 특별 경제구역인 쿠에가 IDZ와 주 내 진출한 OEM 기업 중 2 곳이 주 수도인 포트 엘리자베스(Port Elizabeth)에 있다. 쿠에가 IDZ는 남아공 경제 공헌도가 아직 낮기 때문에 주 내에서 고용 창출 기회 및 사회경제공헌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이기도 하다.

2016년, 쿠에가 IDZ는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eijing Automotive International Corporation, BAIC)에서 약 110억 랜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포트 엘리자베스의 제조운영능력 및 세계 투자처로서의 매력도 높아졌다. 이스트 런던(East London)에는 이스턴 케이프 주의 세 번째 OEM 업체가 진출해 있으며, 이곳은 자체 자동차 공급업체 단지를 갖추고 있기도 하다.

[그림 1] 남아공 내 주요 자동차 기업 제조공장

03. 자동차산업 정부 지원 및 정책

남아공 정부는 국가 경제 발전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다. 현재 남아공 내 가장 심각한 사회/경제 이슈 중 하나는 높은 실업률로 2018년 27.5%에 달했다. 당시 1차, 2차 부품공급업체를 포함한 자동차산업의 제조 부문은 통계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남아공 전체 인구의 2%~3.5%에 달하는 11만명 이상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아공 경제 성장을 담당하고 있는 남아공 통상산업부(DTI)에서는 더 많은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전략을 도입하여 남아공 경제 전반을 부양하고자 했다. 현재 남아공에 진출해 있는 OEM 기업은 7곳으로, 남아공은 정부 정책을 통해 국가 경제의 매력도를 높여 더 많은 OEM 업체가 아프리카 대륙 진출의 관문인 남아공에 공장 설립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자동차산업 투자인센티브 정책 (AIS)

자동차산업의 경제 성장을 통해 남아공 경제 전반의 성장 및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남아공 정부는 자동차산업 투자인센티브 정책(Automotive Incentive Scheme, AIS)을 도입하였다. 이 정책은 제조 생산량 증대, 고용 수준 유지, 자동차산업의 밸류 체인 강화 등의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공헌한 산업 주체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목표 달성을 한 기업들은 택스 프리 현금 인센티브 형태로 혜택을 받게 되며, 이는 OEM 기업 및 공급업체들이 남아공 경제 전반 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자동차산업 공급망 경쟁력 제고 이니셔티브 (ASSCI)

자동차산업 공급망 경쟁력 제고 이니셔티브(Automotive Supply Chain Competitiveness Initiative, ASSCI)는 1차 및 2차 공급업체, OEM 업체, 남아공 노동부 및 정부가 2013년 공동으로 만든 이니셔티브로, 남아공 공급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남아공 내 로컬 생산된 부품 사용을 2019년 말 38%에서 2035년 말 6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SAAM에도 명시됨). ASSCI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다음과 같다.

[그림 2] ASSCI 주요 목표

남아공 자동차산업 마스터 플랜 (SAAM)

남아공 민주화 운동가 있었던 1995년 이후로 남아공 자동차산업은 관련 정책 및 관할 법 등 대대적 변화를 겪어 왔다. 그러나 자동차산업개발계획(Motor Industry Development Plan, MIDP)부터 자동차생산개발계획(Automotive Development and Production Program, APDP)에 이르기까지 여러 자동차산업 정책에 있어 남아공 정부 및 자동차산업 내 이해 관계자들은 상대적으로 동일한 목표를 유지해 왔다. 바로 남아공 자동차산업의 성장 및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남아공 자동차 마스터산업 마스터플랜(SAAM)은 2020년부터 2035년까지의 자동차산업 발전 로드맵을 그린 것으로, 생산 수준, 고용, 자동차산업이 여전히 직면하고 있는 해결 과제 등에 대한 깊은 분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SAAM은 남아공 자동차산업이 2035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그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남아공 자동차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명백하고 자주 거론되는 이슈 중 하나는 과도하게 높은 물류비로 해상 및 항공 운송비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SAAM 정책을 통해 남아공 정부가 2035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남아공 자동차 생산 수준을 세계 생산의 1%대로 증대 – 현재 남아공의 자동차 생산은 세계 자동차 생산의 0.68%을 차지하는 수준으로, SAAM에서는 현지화 및 고용 pool의 기술능력 향상 등이 선행되어야만 이 목표가 달성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 남아공에서 조립한 자동차의 현지 조달한 부품 사용 비율을 60%로 끌어 올리기 – 로컬 부품업체의 역량강화로 로컬 부품 사용 비율을 현재 38%에서 60%로 올린다면 지역 생산성 증대, 남아공 내 고용기회 창출, 부품/원자재 수입 대폭 감소를 통한 물류비 절감 등이 가능해져 SAAM 정책의 전반적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된다.

3. 남아공 자동차산업 가치사슬 내 고용 두 배 증대 – 로컬 생산 부품에 대한 수요를 두 배 가까이 늘리게 되면 남아공의 실업률은 낮아지고, 이렇게 되면 산업 내 고용창출 기회가 전반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산업 및 산업 내 이해관계자들이 자동차산업 투자인센티브 정책(AIS)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4. 남아공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제고 – 앞서 언급한 목표들에 집중함으로써 생산 수준 개선 및 경제 발전까지 이뤄내 남아공 내부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기술개발과 같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서도 보다 더 많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기본 목표를 달성하면 투자 매력도가 높아져 신기술과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 남아공 자동차산업 가치사슬 개선에 도움 – 남아공 자동차 산업 내 OEM 업체들이 다국적 기업이기 때문에 이 목표 달성은 2차, 3차 부품공급업체들이 Economic Equality Entities을 위해 얼마나 협조해주느냐에 달려 있다. 남아공 흑인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프로그램 실시하여 자동차산업에서 필요한 기술적 역량과 지식을 전달하는 것 또한 자동차산업 가치사슬을 개선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6. 남아공가치사슬내부가가치수준강화 – 제조 및 산업 활동이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세계 압력이 거세짐에 따라 SAAM에서는 더욱 깨끗한 자동차산업 환경 조성과 전기자동차 수요 및 소비 증대를 위한 글로벌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대한 R&D 투자 및 활동 확대를 마지막 목표로 삼고 있다.

앞에 언급한 목표들은 각각 따로 달성하기 보다 6개 목표 모두 함께 달성해야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남아공 자동차산업은 남아공 정부 및 노동자 측과 협력해야만 종합적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표는 SAAM 정책에서 제시한 목표들을 서로의 연관성과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표 1] SAAM 정책 목표

SAAM 정책의 6가지 축

남아공 정부의 현 자동차산업 정책 (자동차생산개발계획, APDP)이 2020년 만료 되면 남아공 자동차 마스터 플랜(SAAM)이 대체하게 된다. 확실한 비전 및 목표 아래 남아공 자동차산업은 SAAM 정책의 다음 6개 축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목표 달성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1. 로컬 시장 최적화

남아공 자동차산업의 주요 생산 목표 중 하나는 2035년까지 전세계 생산의 1%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는 남아공 제조공장에서 약 140만 대 완성차를 생산하는 수준으로 이 생산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국내 시장 수요가 대폭 증가해야 하는데 이 또한 남아공 경제가 전반적으로 강화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자동차 소비지출 진작을 위한 방안을 생각해 볼 때, 태국과 같은 생산 경쟁국과 개발 도상국 등을 예로 보면, 내수 시장 개입은 오히려 소비 감소를 연장하며, 그렇기에 성공 가능한 방안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수입 자동차가 남아공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 또한 고려해야 할 요소이다. 현재 남아공은 국내시장 수요와 생산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2015년 남아공 자동차시장에 관한 연구를 보면 남아공에 있는 자동차의 50% 가량이 소형 제조업체들은 2개 OEM 업체밖에 없고, 나머지 50%는 수입차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입차가 국내시장을 지배함에 따라 OEM 업체가 놓친 국내시장 점유율을 만회하기 위해 수출 비중을 늘려야 했던 호주 자동차시장의 상황이 남아공에서 재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국내시장 수요와 수입차 이 두 변수에 대한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2. 역내 시장 발전

사하라 사막 이남지역 국가들의 자동차 생산능력과 이 지역 중산층 규모의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Ward사 연구를 봤을 때, 남아공의 자동차 생산능력은 현재 13,900만 대에서 2030년이 되면 34,100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남아공 OEM 기업들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중산층들의 신규 자동차 수요 증가를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사하라 사막 이남지역에서 오토바이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또한 남아공 OEM 업체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남아공 내 오토바이 수요 부족으로 인해 제조업체 또한 현재 부족하기 때문이다.

3. 로컬 생산 부품 사용 증대

SAAM 정책에서도 현지 생산 부품 사용 증가가 6개 목표 중 하나였을 만큼 중요한 한 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성이 큰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남아공 현지에서 생산한 부품 사용을 늘리는 일은 물류사들이 규모의 경제와 화물량 증가를 통해 전반적인 물류비를 얼만큼 줄일 수 있는지와 제품 생산비 및 간접비 관리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지 생산한 부품의 지속적 사용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요소는 수도, 전기 등 제조를 하다 보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정부/지자체 서비스 비용으로 이렇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용도 제조 비용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런 비용을 최소화 한다면 현지생산부품 사용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4. 자동차산업 인프라 개발

남아공 OEM 업체들의 전략적 위치선정에 대해 설명한대로, 투자처로서 남아공이 갖는 매력 중 하나는 회물 하역에 용이하도록 주요 항구 주변에 전략적으로 조성된 특별경제구역이다. 아직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남아 있긴 하지만, 남아공의 자동차산업 인프라는 지리적 이점과 아프리카 대륙 진출의 관문이 될 수 있다는 점 등에 힘입어 외국인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지녔다. 베이징자동차그룹 등 외국기업의 투자가 계속된다면 인프라와 관련한 목표는 2035년 보다 더 앞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5. 산업의 변화

남아공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 중 하나는 바로 포괄적 흑인경제육성법(Broad Based Black Economic Empowerment, BBBEE)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남아공 경제 발전 및 경제적 평등을 위해 제공되는 여러 정부 인센티브의 혜택을 보는 것이다.

또한 남아공 노동자들의 숙련도를 성장/발전해 나가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남아공 노동자들의 교육 및 기술 수준 향상을 우선순위에 둠으로써 남아공 자동차산업을 세계 수준으로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도 보다 더 앞당길 수 있고 유능한 인재들이 크게 늘어나 기술발전과 혁신에 공헌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SAAM 정책의 6번 째 축을 지지하고, 남아공 자동차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게 될 것이다.

6. 기술 및 관련 숙련도 개발

제조를 비롯한 각종 산업 활동이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뤄지는 가운데 이를 위한 혁신적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남아공 자동차산업은 노동력 육성에 투자함으로써 에너지효율을 돕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에 힘쓰고 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산업 기술 미래를 위한 토대를 갖출 뿐만 아니라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남아공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막대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04. 맺음말

삼성SDS BPO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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